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5번째 영입으로 진첸코를 노리고 있고 현재 협상 상황은 긍정적으로 보여진다.
진첸코가 아스날에 합류하게 된다면 2개의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첸코는 이미 뛰어난 위닝 멘탈리티를 보유한 다재다능한 선수이고 이것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입증이 되었다.
현 아스날의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미 맨체스터 시티 시절 진첸코와 합을 맞춘 적이 있고 진첸코의 실력을 잘 알고있다. 진첸코는 필드 위에서 미드필더, 레프트 백 등 다양한 자리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르테타 또한 진첸코의 이러한 다재다능함에 현혹되었고 이번 이적시장 그를 꼭 영입하고자 한다.
비록 맨체스터 시티가 이미 브라이턴의 쿠쿠렐라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아스날과의 진첸코 계약이 진전되어야 할 것이다. 쿠쿠렐라는 아직도 브라이턴과 4년 계약기간이 남아있기에 영입을 위해서는 많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에 맨체스터 시티는 진첸코를 이적시켜 이적료 자금을 충당시키고자 하는 계획을 지니고 있다.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도 진첸코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스날은 현재 미드필더와 레프트 백의 보강이 절실하기에 진첸코는 이 두개의 포지션에 걸맞는 최적의 옵션이 될 것이다.
아스날은 현재 티어니가 주전 레프트백으로 나서고 있지만 그는 잦은 부상문제에 시달리고 있기에 아스날은 진첸코의 영입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개선시키고자 한다. 누노 타바레즈 또한 레프트 백으로 플레이 할 수 있지만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누노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왜 아스날은 진첸코를 원하는가
진첸코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레프트백으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그렇기에 아스날에 합류한다면 티어니를 밀어내고 주전 레프트백으로서 활약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진첸코는 통계적으로도 티어니보다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진첸코는 지난 시즌 플레이한 경기 수 보다 더욱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정밀한 패스와 빠른 속도 또한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진첸코가 맨체스터 시티라는 강팀에서 플레이 하였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진첸코는 더욱 많은 플레이 시간을 보장 받고 싶다고 밝혔고 그의 언급에 따르면 수비형 미드필더 보직을 더욱 선호한다고 한다.
진첸코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창의적인 면과 공격적인 면이 더욱 두드러지는 선수라고 평가하였다.
과르디올라는 4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진첸코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도 뛰어난 선수이다. 우리는 진첸코를 우크라이나에서 데려올 당시 진첸코는 10번 롤을 수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 클럽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뛰어난 레프트백이 없었기에 진첸코가 잘 수행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축구 이해도가 매우 높고 전술적으로 뛰어난 선수이다.”
아스날은 다음 시즌 더욱 높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기에 더욱 뛰어난 선수들이 필요하다. 멀티 플레이 롤을 수행할 수 있는 진첸코를 영입하면 긴 시즌을 치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진첸코는 클럽에 전술적으로 어떻게 적응할까?
진첸코는 다양한 롤을 수행할 수 있기에,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진첸코는 이미 뛰어난 속도와 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고 좋은 패스능력도 갖추고 있기에 레프트백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아르테타 감독은 맨 시티 시절 이미 진첸코와 합을 맞춘 적이 있기에 진첸코의 능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진첸코를 어떻게 기용 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아스날은 현재 레프트백에 2명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키어런 티어니, 누노 타바레스. 티어니는 2019년 셀틱에서 아스날에 합류하였지만 계속해서 건강문제를 보유하고 있다.
이전 아스날 메디컬 팀 소속이였던 게리 르윈에 말에 따르면 티어니는 프리미어리그의 강한 압박을 견뎌낼 수 없는 몸 상태라고 말하였다. 티어니는 2019년에 아스날에 합류한 이후 한번도 한 시즌 27경기 이상 뛰어 본 적이 없을 정도이다.
타바레즈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만약 이번 여름 진첸코가 합류한다면 팀을 떠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타바레즈는 리그 앙의 마르세유와 링크되고 있으나 협상의 진전이 잘 되지 않고 타바레즈는 이번 시즌 아스날에서 플레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되었다.
아르테타 감독이 진첸코를 레프트백으로서 기용한다면 전술적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것이고 가브리엘 제주스와 같은 공격수들과 좋은 연계 플레이를 보여 줄 것이다.
아스날은 진첸코를 어떻게 기용할까?
진첸코는 레프트백으로 활약을 하고 있지만 과르디올라가 언급했듯이 공격형 미드필더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는 아르테타가 진첸코를 어떤 방식으로 기용할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하지만 아스날은 이미 많은 공격형 미드필더들을 보유하고 있다. 외데고르, 스미스 로우, 비에이라 등 이미 많은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기에 진첸코는 현재 토마스 파티와 자카와 함께 8번 롤을 부여 받을 가능성이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기에 진첸코는 본인이 선호하는 자리에서 뛸 가능성이 크다.
8번 롤 이외에도 진첸코는 티어니의 부상 상황에서 레프트백으로서 플레이 할 수도 있다.
거기에 진첸코는 뛰어난 공격력을 보유하였기에 윙백이나 윙어로서도 활약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은 모두 진첸코의 뛰어난 능력들을 증명해주는 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