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측 2번째 파트에서는 이번 시즌이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미트로비치는 득점왕 랭킹 3위 이내에 들 것이다
미트로비치는 지난 주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홀란드와 동일하게 미트로비치는 2골을 기록하였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상대가 리버풀이였음을 감안하면 이것은 충분히 엄청난 활약이였다.
미트로비치는 강팀 리버풀을 상대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두 차례나 반 다이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미트로비치는 한번 반 다이크를 제치고 득점을 기록하였고 또 다시 반 다이크를 상대로 페널티 킥을 획득하는데 성공하였다. 미트로비치는 뛰어난 탈압박도 선보여 팀의 점유율을 높여가는데 도움을 주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43골을 기록한 미트로비치는 시즌이 시작한지 한 경기 밖에 안된 시점에서 이미 지난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본인의 최다 골인 3골에 1골 차이로 따라잡았다.
풀햄은 리버풀을 상대로 지난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시즌 강등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트로비치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미트로비치는 피지컬 적으로 매우 뛰어나기에 이번 시즌 20골 이상 넣을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2위도 기록하지 못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커뮤니티 쉴드에서 우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게 하였지만 리버풀은 개막전에서부터 승격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바로 안겼다.
여전히 시즌 초반이지만 리버풀이 풀햄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이번 시즌에 대해 의문점을 품게하였다. 누네즈와 살라가 득점을 기록하는데는 성공하였지만 이 2골 역시 모두 약간의 행운이 따른 득점이였다고 볼 수 있다.
풀햄의 수비수인 아다라비요의 실수로 누네즈에게 건낸 공을 누네즈가 잘못 컨트롤하여 살라에게 공이 흘러갈만큼 리버풀의 득점은 행운이 따랐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상위 5팀들 중 리버풀은 유일하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되었다. 리버풀은 맨 시티로부터 왕좌를 뺴앗아오기 위해선 이전에 다른 팀들 먼저 상대해야 할 것이다.
토트넘은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첼시 또한 승리를 거두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스날 역시 마찬가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버풀에 위협이 될 것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조심하지 않는다면 우승권과 완전히 멀어질 수도 있다.
맨 시티는 이번에도 우승을 거둘 것이다
맨 시티는 개막전에서부터 웨스트햄을 2-0으로 지배하며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맨 시티는 개막전에서 점유율 73%를 기록하며 웨스트햄을 완전히 훈련 경기 상대로 만들었다.
게다가 이번 시즌 홀란드까지 합류하면서 맨 시티는 더욱 강해졌고 리그 3연승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만약 맨 시티가 이번 시즌도 우승을 거둔다면 2000년대 맨유 이후로 처음 3연속 우승을 거두는 팀이 될 것이다.
홀란드가 아직 적응을 끝내지 않는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맨 시티는 이번 시즌도 우승을 기록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2명의 감독은 경질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은 매우 쉽지 않다. 그렇기에 팀의 부진은 당연히 감독의 경질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제라드의 아스톤 빌라는 개막전에서 점유율을 66%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본머스에 2-0 패배를 당하였다. 이번 이적시장에서의 투자를 생각하면 제라드가 수 주내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한다면 경질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5연패를 기록하고 있고 8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사우스햄튼의 감독이 반등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경질은 확실시 될 것이다.
스티븐 쿠퍼가 감독하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수십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였으나 개막전부터 뉴캐슬을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였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팬들의 걱정을 불러 모았고 빠른 시일 내에 경기력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노팅엄 포레트스는 이번 시즌 매우 많은 선수를 영입하였기에 합을 맞추는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클럽의 보드진은 다시 한번 2부리그로 돌아가기 위해 많은 돈을 쓴 것이 아니기에 쿠퍼 감독은 빠른 시일내 분위기를 반등 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