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는 첼시와 감독직에서 해임된 지 2년 만에 재회했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는 그를 현역 시절의 선수로 만들어 준 클럽의 임시 감독이다.
램파드 감독의 선임은 많은 반응을 불러일으켰지만 첼시 팬들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를 상대해야 할 것이며 그가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희망할 것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전이 다가오고 프리미어 리그에서4위 안에 들기 위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 팬들은 그의 첫 18개월 임기 동안 영웅에서 악당으로 전락한 남자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프랭크 램파드의 감독 이력
프랭크 램파드는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경기에서 은퇴했다. 그는 211골로 첼시의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득점을 기록한 미드필더이다.
선수로서 램파드는 정말 특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자신만큼 특별하게 만드는 능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2017년 은퇴 후 44세의 그는 코칭 자격증을 얻기 위해 시간을 보냈다. 2018년에 그는 3년 계약으로 더비 카운티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는 첫 시즌에 더비를 EFL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지만, 그들은 그 이후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되지 않은 애스턴 빌라에게 결승전에서 패했다.
첼시는 신인 감독으로 활동하는 전 에이스를 주목하고 2019년 그를 낚아채 3년 계약을 제안했다. 이로써 그는 20년 만에 클럽을 감독한 최초의 영국인이 되었다.
그는 클럽을 담당한 첫 두 경기에서 패했고, 이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의 징조였다. 그러나 10월에는 램파드가 2019년 10월 이달의 프리미어 리그 감독상을 수상하는 운이 좋은 시기를 즐겼다.
그들은 그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4위를 차지했고 FA컵 결승전에서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날에게 패했다. 그의 남은 임기는 많이 유망했고 팬들은 다음 시즌을 기대했다. 램파드는 그의 두 번째 시즌을 훌륭하게 시작한 후 항복했고 결국 2021년 1월에 해고되어 첼시 감독으로서의 첫 임기를 끝냈다.
1년 후, 그는 에버턴의 감독이 되었다. 그 해는 전 미드필더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는데, 그 이유는 그가 압박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에버턴은 2022-23 시즌 동안 간신히 버텼지만 다시 어려움에 빠졌고 결국 램파드의 해임으로 절정에 달했다.
두 번째 임기에는 성공할건가?
프랭크 램파드의 임명은 첼시 팬층을 분열시켰다. 전 잉글랜드 미드필더는 13년 동안 블루스의 베테랑으로서의 공적을 통해 그를 클럽의 전설로 만들었다. 그러나 감독으로서, 그가 팬들 사이에서 의견을 분분하게 만든다. 많은 팬들은 램파드 감독의 선임을 지지하는 반면, 다른 많은 사람들은 반대한다.
트위터에서 @CFCBlues_com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팬은 “램파드 루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그는 이 클럽을 인수했고 첼시의 적절한 서포터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여기에 있을 것이다.”고 게시했다.
@PeborH 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또 다른 사람은 “나는 클럽 근처에서 포터의 얼굴을 보는 것보다 첼시가 프랭크 램파드를 감독으로 삼아 강등되는 것이 낫다. 네, 나는 슈퍼 프랭크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ago_bachebuki라는 아이디를 가진 다른 사람은 “서커스 같다.”고 게시했다. @ richardadamguy라는 아이디를 가진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두 번째는 결코 잘 안 된다. 하지만 첫 번째도 특별히 잘 안 됐을 때는…”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임기로 클럽 역사상 최대의 악역이 되기에 가까워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램파드의 새로운 임무는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클럽을 상위 4위 안에 복귀시키는 것이다. 또한 가장 큰 시험이기도 한 이번 시즌 8강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팀이 어떻게 경기를 펼치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평가를 받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그의 여정은 통나무에서 첼시보다 세 계단 낮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패배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패배로 블루스는 상위 11위와 나머지 리그 사이의 큰 격차 덕분에 11위를 유지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기 위해 램파드는 이미 첼시 감독으로서의 두 번째 임기 동안 하지 않을 몇 가지 사항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발언을 할 때 ‘더 하이 퍼포먼스 팟캐스트’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는 “한 번에 100개의 문제를 풀려고 노력했다”며 “그리고 이제 떠나면서 ‘다시는 그 자리에 오르지 마, 프랭크, 너는 그 순간에 너 자신을 믿었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그가 에버턴 감독 시절에 한 말이다. 그것이 그에게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보면 그가 그 개인적인 장애물을 다루지 않았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 구디슨 파크에서 임기 후 같은 교훈을 얻은 그는 적응력 있는 감독임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다.
프랭크 램파드의 두 번째 임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램파드는 이적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내부를 먼저 살피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번에 첼시에서 어떤 이적도 감독하지 않을 것이지만, 팬들은 2019년에 메이슨 마운트와 리스 제임스에게 그랬던 것처럼 클럽이 코밤의 유망한 재능을 한두 명 데뷔시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마운트는 또한 그의 최고의 선수였고 24살의 선수는 램파드가 스탬퍼드 브리지를 떠난 이후로 컨디션이 떨어졌다. 팬들은 램파드가 이 미드필더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정확히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운트를 그의 최고로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램파드는 또한4명의 수비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에는 더 많은 유연성을 고려하고 필요한 경우 포메이션을 전환할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자신과 클럽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기 위해 팀을 줄일 것이다.
그가 그들을 다시 상위 4위 안에 복귀시킬 것 같지는 않지만, 다시 상위 6위 안에 복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며 그것은 클럽의 새로운 소유주들에게 성공으로 간주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