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흐체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포트
득점자 : 엔 네시리 49′; 에릭센 1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네르바흐체와 1-1 무승부로 다시 리드 놓쳐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 3경기 연속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쉬크뤼 사라졸루 경기장에서 페네르바흐체와 1-1로 비기며 리드를 놓쳤습니다.
이 결과로 유나이티드는 지난 유럽 경기 11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게 되었고, 에릭 텐 하그 감독에게는 압박이 가중되었습니다.
전반전: 에릭센의 골로 유나이티드가 선두를 차지하다
201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유로파 리그 우승으로 이끈 페네르바흐체 감독 조제 모리뉴는 절실히 필요한 승리를 노렸고, 팀을 공격에 투입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초반의 압박을 흡수하고, 뒤로 물러나 역습에 만족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15분 만에 효과가 있었는데, 빠른 돌파로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Manuel Ugarte가 미드필드에서 공을 차지했고, Alejandro Garnacho의 컷백은 결국 Noussair Mazraoui와 Joshua Zirkzee를 거쳐 Christian Eriksen에게 돌아갔고, 덴마크 미드필더는 슛을 상단 코너로 날렸습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곧 유나이티드의 리드를 거의 두 배로 늘렸고, 오른쪽에서 컷인하여 간신히 골을 놓쳤습니다. 그러나 페네르바흐체는 재빨리 주도권을 되찾았고, 유나이티드는 우가르테가 두샨 타디치의 골대 슛을 막는 데 의지했습니다.
유나이티드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는 유세프 엔네시리의 헤딩 슛을 기적적으로 두 번 막아내며 레드 데블스가 전반전을 1-0으로 마감하도록 했습니다.
후반전: 엔네시리 동점골, 무리뉴, 레드카드
후반전에는 페네르바흐체가 강력하게 나섰고, 홈팀이 동점골을 넣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기가 재개된 지 4분 후, 유세프 엔네시리가 알랑 생막시맹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골로 연결했고, 홈 관중은 광란에 빠졌습니다.
홈팀은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고, 우가르테가 브라이트 오사이-사무엘에게 태클을 걸어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자 무리뉴는 항의를 한 뒤 퇴장당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특히 디오고 달로트가 오른쪽으로 돌파해 들어왔으나, 박스 안에 있는 여러 팀 동료들보다 먼저 크로스를 날렸습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낮은 드라이브로 세이브를 강요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유나이티드는 결승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앤토니가 들것으로 옮겨져 경기의 기세가 꺾인 후 경기가 늦게 지연되었습니다. 두 팀 모두 승리를 거머쥘 기회가 있었지만, 경기는 결국 1-1로 끝나 두 팀 모두 좌절했습니다.
결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럽 대항전 난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페네르바흐체와 1-1로 비기며 다시 한 번 리드를 날렸습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골로 유나이티드가 희망을 얻었지만, 유세프 엔네시리의 동점골과 조제 모리뉴의 활기찬 터치라인 활약이 드라마를 더했습니다.
양 팀 모두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유나이티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유럽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한편, 페네르바흐체는 UEL 캠페인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무리뉴의 전 소속팀에 대한 부진한 기록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 경기의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