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vs 맨체스터 시티 경기 결과
득점자 : 오라일리 84′, 코바치치 90+2′
에버튼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2-0으로 승리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 이로써 에버튼과의 상대 전적 무패 행진을 16경기로 늘렸습니다.
에버튼의 경기장 이전을 앞두고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 리그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승점 3점을 따내며 6위와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렸습니다. 에버튼의 홈구장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니코 오라일리와 마테오 코바치치의 골은 5위권 경쟁팀을 상대로 한 경기의 이점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에버튼의 초기 저항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장악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고, 마테우스 누네스가 조던 픽포드의 중거리 슛을 막아내며 초반 선방에 성공했습니다. 맨시티는 볼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에버튼 수비진을 상대로 확실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사실, 홈팀은 전반전에 리드를 잡을 수도 있었고, 어쩌면 그렇게 했어야 했다. 제임스 타코프스키는 제임스 가너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고, 맨시티는 누네스의 깔끔한 컷백 이후 케빈 더 브라위너의 골로 향하는 슛을 제이크 오브라이언의 영웅적인 개입으로 막아내야 했다.
오르테가는 도시를 그 자리에 유지한다
에버튼은 후반전 들어 자신감을 되찾았고, 맨시티는 동점골을 만들어낸 백업 골키퍼 스테판 오르테가의 활약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독일 출신의 골키퍼 오르테가는 자라드 브랜스웨이트의 강력한 헤딩슛을 멋지게 막아냈고, 압둘라예 두쿠레의 슛을 팔을 뻗어 막아내며 에버튼이 이변을 예감하기 시작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들은 시간이 다 되어가자 긴장감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에버튼 수비는 압박에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비뉴는 휘어지는 슛으로 픽포드를 다시 한번 막아냈고, 오마르 마르무쉬는 마이클 킨의 허술한 클리어링으로 잉글랜드의 주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슛을 막아냈습니다.
후반 골로 시티가 상위 5 위로 진입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서 더 중요한 승점을 놓칠 것처럼 보였던 바로 그 순간, 맨시티는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경기 종료 5분 전, 19세의 니코 오라일리가 가까운 골대 근처에서 누네스의 정확한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습니다. 이는 그의 두 번째 경기 연속 골이었습니다.
에버튼의 저항은 추가시간에 무너졌고, 교체 투입된 마테오 코바치치가 박스 가장자리에서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골문 가장자리에서 슛으로 연결하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그것이 의미하는 바
이번 경기 결과로 맨체스터 시티는 잠정적으로 4위 안에 진입하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확대에 필요한 프리미어리그 5장 중 하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최상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중요한 원정 승리를 거머쥐며 보여준 그의 활약에 만족할 것입니다.
한편, 에버튼은 홈 리그 7경기에서 단 두 번째 패배를 당하며 놓친 기회를 후회하고 있을 것입니다. 션 다이크 감독이 이끄는 에버튼은 중위권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은 무사하지만, 유럽 대항전 진출을 향한 의미 있는 도전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버튼 대 맨시티, 2024/25 | 프리미어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