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샘프턴 vs 아스날 경기 결과
득점자 : 스튜어트 56분; 티어니 43분, 외데고르 90분
사우샘프턴을 2-1 로 누르고 프리미어 리그 2위를 확정 지으며 , 리그 마지막 날 승리 행진을 14시즌 연속으로 이어갔습니다.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은 홈팀이 후반전에 선제골을 터뜨린 후,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막판에 터뜨린 골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전반전 – 티어니,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
윌 스틸 사우샘프턴 신임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거너스는 활기찬 시작을 했지만,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경기 시작 2분 만에 에런 램스데일의 멋진 세이브를 막았습니다. 아스날은 경기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고,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미켈 메리노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쪽을 맞고 말았습니다.
토마스 파티가 램즈데일의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마르티넬리가 다시 한번 득점에 근접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마침내 돌파가 나왔습니다. 벤 화이트가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전달했고, 아스날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키런 티어니가 단 한 번의 실점도 없이 골을 성공시키며 아스날에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 레프트백 티어니의 세리머니는 시즌 첫 리그 골을 넣으며 경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카말딘 술레마나는 사우샘프턴의 가장 밝은 위협으로 남았지만, 홈팀은 경기 시작 45분 동안 데이비드 라야를 시험하지 못했습니다.
후반전 – 캡틴의 공격 전 세인츠의 반격
후반전 초반, 이선 은와네리가 아스날의 리드를 거의 두 배로 벌렸지만, 램스데일은 다시 한번 그의 슛을 막아냈습니다. 몇 분 후, 사우샘프턴이 반격했습니다. 제이 로빈슨이 가까운 골대에서 라야의 슛을 막아냈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로스 스튜어트가 헤딩슛으로 골대 위쪽 구석을 강타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스튜어트는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아스날은 재정비하여 계속해서 압박을 가했고, 부카요 사카가 전반 중반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플래그에 막혔습니다. 램스데일은 분주하게 움직이며 외데고르의 슛을 또다시 막아냈지만, 외데고르는 오래 버티지 못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기 불과 몇 분 전, 외데고르는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고 터치한 뒤, 전 팀 동료를 제치고 골대 아래쪽 구석으로 낮게 공을 꽂아넣어 아스날의 리드를 환상적인 방식으로 회복했습니다.
결론 – 거너스는 강세를 보이고, 세인츠는 더욱 침체
아스날은 이번 승리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했으며,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 24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아스날은 리그 원정 경기 최다 승점 기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다 기록인 30번째 리그 패배로 시즌을 마감하며 윌 스틸 신임 감독 체제에서 여름 재건을 준비했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희망찬 활약에도 불구하고, 세인츠는 결국 오랜 기간 팀을 지탱해 온 스타 선수 티어니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는 아스날에게 완패했습니다.
이 경기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uthampton v Arsenal, 2024/25 | Premier Lea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