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스위치 vs 웨스트햄 경기 결과
득점자 : 브로드헤드 52분; 워드-프라우스 43분, 보웬 55분, 쿠두스 87분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재로드 보웬의 골과 어시스트를 앞세워 3-1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 리그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 이번 승리로 웨스트햄은 트랙터 보이즈와의 최근 18번의 1부 리그 맞대결에서 단 한 번만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실망스러웠던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반전 – 워드-프라우스, 수비 실수에 반격
자존심만 걸린 입스위치는 짧은 프리미어 리그 복귀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시작은 원정팀이 더 빛났습니다. 50번째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출전한 악셀 튀앙제브는 위험한 공을 자책골 쪽으로 튕겨내며 해머스에게 선제골을 선사할 뻔했지만, 골키퍼 크리스티안 월튼이 민첩하게 반응하여 이 사고를 막았습니다.
입스위치는 공격적으로 반격했고, 오마리 허친슨은 웨스트햄에서 마지막 출전을 앞둔 루카스 파비안스키 의 슛을 멋지게 막아냈습니다 . 39세의 허친슨은 곧 다시 공격에 나서 네이선 브로드헤드의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홈팀의 경기력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을 넣은 것은 웨스트햄이었다. 입스위치 주장 샘 모르시의 패스가 골대를 크게 흔들었고, 보웬이 달려들어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워드-프라우스는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월튼 골키퍼를 제치며 웨스트햄에 전반전 리드를 안겨주었다.
후반전 – 보웬과 쿠두스가 승리를 확정하다
입스위치는 후반 시작 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7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브로드헤드는 장클레르 토디보를 제치고 강력한 슛을 날려 앞서 놓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파비안스키 는 폴란드 선수의 핸드링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골대에서 이를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동점 상황은 3분도 채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첫 골을 기록했던 보웬이 페널티 박스 바로 안쪽에서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며 웨스트햄의 리드를 확고히 했습니다.
모르시는 16분 직전에 드라이브드 하프 발리슛으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려 했지만, 파비안스키가 좋은 위치에서 득점을 올렸습니다. 키런 맥케나는 리암 델랍을 투입하여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그레이엄 포터의 교체였습니다.
후반 막판에 투입된 모하메드 쿠두스는 87분, 경기의 승패를 가를 뻔했습니다. 가나 출신의 쿠두스는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절묘한 슛을 날려 코너킥을 만들어내며 웨스트햄의 승점 3점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결론 – 해머스는 높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입스위치는 탈락
웨스트햄의 승리는 14위라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마무리하며 남은 11경기에서 두 번째 승리에 불과했습니다. 시즌 중반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은 꾸준한 경기력 부족으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보웬의 활약은 선수단의 공격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입스위치에게 이번 결과는 1부 리그 복귀라는 쉽지 않은 여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최근 리그 18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고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키런 맥케나는 다음 시즌 챔피언십을 앞두고 힘든 재건 작업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경기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swich v West Ham, 2024/25 | Premier Lea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