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는 현재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리그 4경기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고있다.
이번 커뮤니티 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어이없는 슈팅을 때렸을 때만 해도 홀란드는 많은 사람의 의심과 조롱을 받았으나 홀란드는 곧바로 그들 앞에서 그의 실력을 증명하였다.
어떤 이들은 홀란드가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고 최대 15골밖에 못넣을 것이라고 얘기하기도 하였지만 홀란드는 이미 리그 4경기만에 6골을 기록하면서 디에고 코스타, 아구에로, 믹 퀸 다음 4번째로 4경기만에 6골을 기록한 선수에 오르며 홀란드는 그의 실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본인의 실력을 똑똑히 증명하였다.
홀란드의 헤트트릭
맨체스터 시티는 저번 경기 최근 맨 시티를 상대로 강세를 보이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하였다. 신기하게도 맨체스터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만 상대하면 이기더라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크리스탈 팰리스가 경기 초반 맨 시티를 상대로 리드를 잡은 것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였지만 여전히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패배하는 것은 맨 시티의 입장에서 치욕적인 일은 다름없었다. 데 브라이너, 홀란드, 베르나르도 실바, 마레즈와 같은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해있는 강팀이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압도 당하고있었다.
그러나 하프타임 펩의 라커룸 연설 이후 선수들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후반전부터 맨 시티는 우리가 알던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맨 시티는 후반 53분 베르나르도 실바의 골을 시작으로 추격하기 시작하였다.
9분 후 홀란드는 필 포든의 크로스로부터 헤더득점을 기록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추었다. 그리고 마침내 경기 70분 홀란드는 존 스톤스의 크로스를 절묘한 위치에서 받아 득점을 기록하며 게임을 역전시켰다.
맨 시티는 역전 골이 터진 이후로 게임을 계속 지배하였고 이후 81분 홀란드는 귄도안이 찔러준 패스를 2명의 수비를 가볍게 떨어트리며 추가 득점을 기록하였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열광에 사로잡혔고 홀란드는 팬들 앞에서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그가 통한다는 점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잉글랜드에서 산뜻한 시작
웨스트햄전에서 78분 교체를 당하며 헤트트릭을 기록하는데 실패하였던 홀란드는 마침내 이번 경기 헤트트릭을 달성하였다. 홀란드는 개막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하였지만 다음 경기 본머스전에서는 침묵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홀란드는 본머스전 팀의 4-0 승리에도 불구하고 당시 경기 8번의 터치밖에 기록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조롱과 비난을 받았고 홀란드가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져갔다.
하지만 바로 다음경기 이번 시즌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는 뉴캐슬을 상대로 팀의 시즌 첫 패배 위기에서 홀란드는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탈출시켰다.
그 이후 홀란드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좋은 폼을 이어갔다.
지난 경기 기록한 헤트트릭은 홀란드의 역대 14번째 헤트트릭이었고 홀란드는 커리어 188경기 만에 144골을 기록하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헤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와 메시도 당시 홀란드 나이 시절에는 홀란드 만큼 헤트트릭을 기록하지 못하였기에 홀란드의 기록은 더욱 값지다.
홀란드는 저번 경기로 리그 4경기만에 6골을 넣은 4번째 넣은 선수가 되었고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포스트 매치 인터뷰에서 홀란드는 “ 기분이 매우 좋고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나는 맨 시티의 승리를 위해 필드를 누빈다.”라고 말하였다.
홀란드로부터 기대되는 점
홀란드의 아버지도 맨 시티에서 선수로 활약한 적이 있기에 앞으로 홀란드의 맨 시티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그는 이미 맨 시티에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있다. 많은 이들은 홀란드가 맨 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마지막 열쇠라고 말한다. 그러나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어떠한 선수도 앙리 이후 프리미어리그 데뷔시즌 놀라운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홀란드는 특별하다. 이미 맨 시티의 동료들도 홀란드의 활약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이후 “홀란드는 골을 넣기 위해 필요한 감각을 타고났고 우리가 힘든 상황에서 반전을 주기위해 맨 시티에 이적하였다, 홀란드는 우리에게 많은 골을 가져다 줄 것이다.” 라고 말하며 홀란드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맨 시티는 홀란드와 함께 큰 업적을 써내려가고자 한다. 맨 시티에서의 마지막 득점왕은 2015년에 나왔다.
맨 시티의 2022/23 시즌은 매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