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김성욱이 28일 서울에서 서쪽으로 30km 떨어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 1라운드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
SSG 랜더스는 토요일 홈에서 삼성 라이온스를 4-3으로 꺾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 시리즈를 한 경기씩 승격시켰다.
김성욱은 2만2500명의 관중이 매진된 1라운드 2차전에서 아리엘 주라도를 상대로 9회말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폭발은 랜더스가 해당 이닝 전반전에서 3-2 리드를 날린 지 몇 분 만에 발생했습니다.
5전 3선승제는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235km 떨어진 대구 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열리는 3차전이다.
랜더스는 선발 김건우가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3과 1/3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리그 최다 선발 6연속 홈런을 쳤고, 고명준은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김연아가 꿈같은 출발을 즐기자 팀 동료들은 초반부터 그를 뒷받침했다. 후반 2분에는 선발 투수 거슨 가라비토를 때려내며 초구 슬라이더를 뛰어올라 2경기 만에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회에는 조형우가 유격수 이재현의 송구 실책에 도달하자 최정이 형우에게 부른 배트 안타를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김건우는 3회에도 삼진을 1개 더 잡아냈지만 김건우가 오더를 통해 첫 안타를 완성한 뒤 4회에도 라이온즈 타석이 살아났다.
이재현이 라이온스의 경기 첫 안타인 안타로 선두를 달렸고, 구자욱이 두 타자 뒤를 이어 2루타로 포스트시즌 12타수 0안타를 터뜨렸다.
클린업 Lewin Diaz는 2-2로 점수를 묶은 안타로 두 주자를 모두 현금화했습니다. 그 안타도 김연아를 경기에서 쫓아냈다.
구원투수 이로운이 김헌곤에게 투아웃 볼넷을 내준 뒤 강민호에게 3-1로 뒤지고 디아즈가 2루에 진출했다.
강정호는 왼쪽 홀을 향해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박성한이 선제적인 다이빙 캐치로 3루 디아즈를 압박하며 랠리를 끝내며 동점을 이어갔다.
이승엽이 타자를 치고 볼넷을 추가해 5위 안에 2안타를 넣은 뒤 노경은이 구타를 무실점 땅볼로 2루에 안착시켰다.
랜더스는 5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투아웃 안타로 번트 안타로 포문을 연 정준재의 안타로 3-2로 앞서는 기틀을 마련했다.
41세의 나이로 이 시리즈 최고령 투수인 노현민은 6, 7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김민은 8이닝을 완벽하게 던졌다.
랜더스는 9회 마무리 투수 조병현이 등판해 승리를 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규시즌 2세이브에 그친 우완 투수 이투수는 대타 김지찬을 볼넷으로 내세워 이닝을 시작했다. 희생번트 이후 강민호가 우익수 하프스윙 안타로 득점해 3-3 동점을 만들었다.
13타수 무안타 이후 강정호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안타였다.
라이온스는 KBO에서의 첫 구원투를 위해 9회말을 시작하기 위해 불펜에서 Jurado를 소환했습니다. 주라도가 선제 아웃했지만, 이어 김성욱이 미들-미들 패스트볼을 연발해 라인드라이브 슛을 날리며 왼쪽 담장을 넘기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포스트시즌 통산 12번째 끝내기 홈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