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펼쳐지는 월드컵이 한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11월 20일부터 한 달간 32개의 나라들은 축구계에서 가장 값지다고 여겨지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갖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역대 월드컵들이 그랬듯이, 이번 월드컵 역시 다양한 서사들로 가득 차있다. 프랑스가 2연속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메시, 호날두가 마침내 월드컵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시간이 지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특히 모든 국제 대회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 어떤 유망주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이름을 날릴 수 있을까?
수 년 동안 월드컵은 많은 유망주들이 본인들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소가 되어왔다. 많은 유망주들은 월드컵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더 큰 무대로 본인의 거취를 옮길 수 있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뛰어난 유망주들이 본인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희망을 갖고 카타르로 향한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번 월드컵에서 주목해 볼만한 유망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모하메드 쿠두스– 22살, 가나
아약스의 미드필더인 쿠두스는 이번 시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유렵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유망주로서 활약하고 있다.
가나에서 태어난 쿠두스는 2020/21 시즌 아약스로 팀을 옮긴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시즌 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은 쿠두스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다. 쿠두스는 이번 시즌 아약스 소속으로 13경기에 출전하여 현재까지 7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쿠두스는 20살에 가나 국가대표로서 A매치 데뷔전을 치룬 이후 18경기에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쿠두스는 가짜 9번 롤을 수행할 수 있을만큼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지만 가나 국가대표팀에서는 주로 미드필더로서 활약 중이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나 대표팀에서는 쿠두스의 활약이 가장 중요하다.
라파엘 레앙– 23살, 포르투갈
이미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레앙은 더 이상의 부연설명이 필요없는 수준이다. 이미 세계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주인 레앙은 이번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 국가대표에 소속 되어있다.
레앙은 2019년 프랑스 릴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하여 엄청난 2021/22 시즌을 보내였다. 레앙은 지난 시즌 42경기에서 14골과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10/11시즌 이후로 AC밀란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레앙은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로 12경기에서 4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포르투갈 왼쪽 윙어 자리를 꿰찬 레앙은 이번 월드컵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레앙은 지난 시즌 A매치 데뷔전을 치룬 이후로 아직 11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기에 이번 월드컵은 레앙 입장에서 본인의 실력을 입증하기에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다.
코디 가포– 23살, 네덜란드
가포는 이번 시즌 PSV 소속으로 치룬 12경기에서 12골과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포는 이번 시즌의 활약으로 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그의 영입을 절실히 원했는지 보여주었다.
가포는 PSV 유스 출신으로서 평생을 PSV에서 활약하였다. 가포는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17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여 팀의 더치 컵 우승을 이끌었다.
가포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대표팀에 첫 발탁되어 국가대표팀 9경기에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월드 클래스 선수가 되기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가포는 이번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끝낸다면 무리 없이 더욱 큰 팀으로 이적 할 수 있을 것이다.
필 포든– 22살, 잉글랜드
많은 사람들은 필 포든이 이미 세계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것에 대해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 만큼 뛰어난 수준을 지닌 필 포든은 이미 이번 시즌 현재까지 치룬 13경기에서 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이번 11월 월드컵에서 역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2020년 처음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필 포든은 이후로 18경기에 출전하여 2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필 포든이 뛰어난 선수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필 포든은 국가대표팀에서는 클럽에서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었다. 그렇기에 이번 월드컵은 필 포든의 입장에서 국가대표팀에서의 오명을 벗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새로 맨 시티와 22만5천 유로의 주급으로 재계악을 체결한 필 포든은 이제 맨 시티에서 고액 연봉자 중 한명이 되었다.
자말 무시알라– 19살, 독일
이미 어린나이에 클럽과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된 무시알라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한명이다.
독일 출생 무시알라는 이미 어린 선수를 잘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 중 한명이 되었다.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이미 8경기에서 5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무시알라는 유소년 시절 대부분을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하였으나, 2021년부터 독일 대표팀으로 활약을 시작하여 17경기를 치루었다.
만약 독일이 이번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무시알라가 그 중심에 서있을 것이다.
윌리엄 살리바– 21살, 프랑스
21살이란 나이에 살리바는 이미 유럽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자리 잡는데 성공하였다. 살리나는 아스날을 떠나 2번의 임대 생활을 거친 이후 더욱 뛰어난 선수가 되어 이번 시즌 아스날로 돌아왔다.
살리바의 볼 앞에서의 침착성과 수비 능력은 이미 세계 최고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두드러지는데 성공하였다.
살리바는 마르세유 임대 생활 시절인 이번 년도 3월 첫 프랑스 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이미 현재까지 7경기를 치뤘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는 이미 많은 뛰어난 센터백 자원들이 존재하지만 현재 클럽에서의 살리바의 활약으로 인해 프랑스 데샹 감독의 머리는 더욱 복잡해졌음이 분명하다.
이 외에도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 스페인의 페드리, 벨기에의 안드레 오나나, 프랑스의 추아메니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앞에 언급된 선수들의 이번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 역시 월드컵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