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가 다가옴에 따라 사람들의 흥분과 기대 역시 월드컵을 앞두고 증폭되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어느 나라가 우승할지에 대해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이번 월드컵에서 어떤 선수가 골든부츠를 수상할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 글은 이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예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도 역시나 세계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들이 대거 참가한다. 월드컵 득점왕은 우승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분야이다. 역대 월드컵에서는 클로제가 16골로 최다 득점기록을 보유 중이고 나자리오가 4번의 월드컵에서 15득점을 기록하며 그 뒤를 잇는다.
역대 단일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의 폰테인이 1958년 13득점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번 세기에 들어서는 브라질의 나자리오가 2002년 월드컵에서 8득점을 기록하는 등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해리 케인이 놀라운 폼으로 6골을 득점하며 리네커 이후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출신 월드컵 득점왕 자리에 올랐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는 여러 슈퍼스타들이 국가대표 자리로 복귀하였다. 그 중에서도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가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하였다.
그 이외에도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 루카쿠, 마네 등의 뛰어난 선수들 역시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차례대로 어떤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할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해리 케인(+700)
잉글랜드의 주장인 해리케인이 어느 선수가 이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할지에 대해 처음으로 지목되었다. 해리케인이 현재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해리케인은 조금의 득점만 추가하면 웨인 루니의 53골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다.
2018년 월드컵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한 해리 케인은 공중볼 경합 능력과 뛰어난 슈팅 능력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해왔다.
특히 해리 케인은 페널티킥 부분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해리 케인이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임이 의아해 보일 수도 있지만 해리케인이 유럽에서 검증된 탑 클래스 스트라이커임은 틀림없다. 해리 케인이 이번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면 잉글랜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를 놀라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킬리안 음바페 (+800)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국가들 중 하나이다. 만약 사람들이 그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프랑스의 음바페를 본다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세계 최고 선수 중 한명으로 군림해있는 프랑스의 음바페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릴드와 파리 생제르망의 영입 경쟁전을 부추겼을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음바페가 2018년 월드컵 특히 아르헨티나전에서 보여줬던 활약은 월드컵 역사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음바페가 이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수상할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들 중 한명 임은 검증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1200)
호날두는 이번 11월 본인 커리어 5번째 월드컵에 출전한다. 세월의 흐름을 거부하는 듯한 호날두는 37살의 나이로 현재까지도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란의 알리 데아이를 넘어 A매치 최다골 기록을 보유 중이다. 박스안에서 언제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호날두의 득점능력은 검증이 필요가 없는 수준이다.
카림 벤제마 (+1200)
레알 마드리드의 벤제마는 아마도 현 시점 세계최고의 스트라이커 일 것이다. 벤제마가 지난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줬던 활약은 아직까지도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벤제마는뛰어난 볼 기술과 공중볼 능력으로 지루와의 선발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그의 꾸준함을 고려하면, 벤제마는 월드컵에서도 현재와 같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리오넬 메시 (+1200)
아르헨티나의 마에스트로인 메시는 지난 시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 다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그가 왜 메시인지 보여주었다. 만약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둔다면 메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컵에서 활약할 준비가 되었다.
이미 이번 월드컵이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임을 발표한 메시는 본인 입장에서도 이번 월드컵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다.
로멜루 루카쿠 (+1600)
지난 시즌 첼시에서 끔찍한 한해를 보낸 루카쿠는 이번 시즌 다시 인터 밀란으로 복귀하였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100만 유로라는 엄청난 이적료로 첼시로 복귀하였지만 실패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역대 벨기에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할 만큼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루카쿠는 든든한 벨기에 중원의 지원아래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마르 주니어 (+1800)
만약 사람들에게 어떤 나라가 월드컵을 우승할 것 같은지를 묻는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브라질을 지목할 것이다. 브라질이 이번 월드컵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데에는 네이마르의 존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비록 네이마르가 지속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음에도 그가 역대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는 선수 중 한명 임은 통계가 말해준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펠레의 득점 기록에 현재 매우 근접해있다.
브라질이 이번 월드컵에서 정말 우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네이마르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다.
라힘 스털링 (+2000)
잉글랜드의 윙어인 스털링은 득점왕을 차지할 8번째로 높은 선수로 선정되었다. 스털링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이적한 이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스털링은 최근 잉글랜드 활약에 큰 공헌을 하였다, 잉글랜드가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러한 활약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스털링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특히 해리케인과 마운트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스털링 역시 이번 월드컵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