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예측

맨체스터 시티 2-0 번리

콤파니는 맨 시티를 떠난이후 처음으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그리 환영받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4월에 있을 FA컵 준결승 티켓을 따내기 위해 두 클럽은 맞대결을 벌이고 미래 잠재적 맨 시티의 감독으로 평가받는 콤파니는 이번 경기에서 본인의 가치와 능력을 입증하고자 할 것이다.

키 노트

지난 리그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와 고전 끝 1-0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한 맨 시티는 이번 경기 다소 약팀인 번리를 상대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할 것이다.

2020년을 끝으로 FA컵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맨 시티는 이번 시즌에는 우승을 거두고 싶어할 것이다. 특히 현 시점 무관으로 이번 시즌을 마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맨 시티는 이번 경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번리는 챔피언십에서 승점 13점차이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콤파니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번리가 1군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할 것이다.

번리는 지난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이번 경기를 앞두고 준비가 끝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번리로 임대이적한 텔라는 번리의 가장 믿음이 가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번리의 득점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텔라는 이번 경기 맨 시티의 미드필더진을 상대로 고군분투하여야 할 것이다.

엄청난 득점력의 홀란드는 특히나 번리와 같은 유형의 팀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줘왔기에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번리가 상대하였던 공격수와 급이 다른 홀란드는 번리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다. 번리는 홀란드를 막기위해서는 수비진에 큰 신경을 들여야 할 것이다.

맨 시티는 번리를 상대로 우세한 전적을 보유 중이나 최근 발전된 번리를 상대하는 것은 그리 생각하는 것만큼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번리를 상대로 우위에 모습을 보여준 맨 시티의 2-1 승리가 가장 현실적인 경기 결과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