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마누 유나이티드 스타 프레드 영입에 관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인 프레드가 AS 로마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에 이전에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가 이번에도 브라질 선수와의 재회에 열려 있다. 오래된 미드필드에 활력을 불어넣길 원하는 무리뉴는 프레드가 이상적인 보강 선수라고 여기고 있다.
풀럼도 이 선수를 영입하고자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어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프레드, 미래에 대해 고민 중
30세의 프레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가족과 이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이 1년 남아있는 상황에서도 프레드는 팀의 중요한 일원이 되고 성공을 돕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행복함과 계속해서 플레이하고 팀에 기여하길 원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에릭 텐 햐크 감독과 클럽과의 논의를 포함한다.
스콧 맥토미네이 또한 이번 여름에 유나이티드가 매각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에릭 텐 햐크 감독은 맥토미네이와 프레드를 같은 이적 창구에서 잃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보도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잠재적인 영입을 위해 추가적인 이적 자금을 마련하려는 상황이므로, 가격이 적절하다면 두 미드필더를 모두 매각할 의향이 있다.
조제 무리뉴가 AS 로마로 프레드를 영입하길 원하는 관심은 이 미드필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에 또 다른 불확실성을 더했다.
그는 현재 클럽에서 행복하고 플레이를 이어나가길 원하며, 그는 가족, 감독, 클럽과의 논의를 통해 미래에 대해 고려하길 열린 자세이다.
로마에서 무리뉴와의 재회는 프레드에게 흥미로운 전망일 수 있겠지만, 풀럼 역시 이 선수를 영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추가적인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레드를 판매할 의향이 있지만, 에릭 텐 햐크 감독은 같은 이적 창구에서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네이를 동시에 잃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프레드의 미래와 이탈리아 혹은 런던 기반 클럽으로의 이적 여부에 대한 더 많은 명료함이 제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