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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잊지 못할 장면 탑 10

프리미어리그는 매 시즌 다양한 모습들로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창설된 이후로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매년 다양한 인상적인 장면들이 만들어졌다.

프리미어리그 내에는 경기의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요소들이 즐비해있다.

솔로 골, 다툼, 추가시간 골들은 프리미어리그의 극적인 모습을 더욱 극대화 해주었다.

거기에 더해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로이 킨, 조이 바튼, 조세 무리뉴와 같은 선수와 감독들이 잊지 못할 장면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누구도 로이 킨과 비에이라의 다툼 그리고 무리뉴와 벵거의 라이벌 관계는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면들 또한 프리미어리그의 일부 일 뿐이다. 오늘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잊지 못할 10가지 장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제라드의 ‘미끌어짐’

리버풀의 레전드인 제라드는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지만 리버풀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였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활약하는 동안 한번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두지 못하였다. 

제라드 또한 리그우승을 거둘 기회는 있었으나 하필 가장 중요한 첼시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으로 넘어지는 실수를 범하면서 맨 시티에게 우승을 넘겨주게 된다. 더욱 아이러니 한 점은 경기전 제라드가 동료들에게 ‘실수하지 말고 우승을 꼭 거두자’라고 한 점이다.

 

제라드의 30초 퇴장

또 다시 제라드가 불명예스러운 장면을 남겼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 대결은 모든 팬들과 양 팀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에서 제라드는 교체투입 된지 30초만에 퇴장 당하여 다시 그라운드를 나가게 된다. 제라드가 이 경기 전 무슨 생각을 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히 제라드는 고의적으로 맨유 선수에게 태클한 것으로 보인다.

 

칸토나의 쿵푸 킥

맨유 레전드인 칸토나는 야생마와 같았다. 그는 그의 자존감의 높이를 보여주듯이 항상 유니폼의 깃을 세우고 경기에 임하였다. 

칸토나는 1995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한 팬을 상대로 날라차기를 날렸고 이 장면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미친 장면으로 기록되고있다

 

조세 무리뉴 ‘스페셜 원’

항상 논란이 따라다니는 무리뉴 감독은 당시 첼시의 감독으로 새로 부임하였고. 한 기자회견에서 본인을 ‘스페셜 원’이라 칭하며 첼시에 트로피를 다시 가져다 주는 것을 모든 이들이 보는 앞에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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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레이나와 비치 볼

페페 레이나는 리그에서 유쾌하고 웃긴 장면들을 자주 만들어냈다. 그 중에서도 비치 볼 사건이 가장 유명한데 레이나는 선더랜드 선수가 슈팅한 공을 팬이 던진 비치 볼과 착각하여 어이없는 골을 내어주었다.

 

아스날의 무패 우승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엄청난 업적이다, 이러한 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기록한다는 것은 영광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벵거의 아스날은 당시 리그 26승과 12무를 기록하며 무패 우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유일한 무패우승으로 기록되고있다.

 

베컴의 하프웨이 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였던 데이비드 베컴은 특히 세트피트에서의 뛰어남으로 주목받았었다. 특히, 윔블던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베컴은 중앙라인에서 볼을 받아 그대로 골키퍼를 넘겨 골을 기록하며 아직도 명장면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케니 달글리쉬와 블랙번의 우승

프리미어리그는 출범 이후로 항상 맨유, 맨 시티, 첼시와 같이 특정한 클럽들만 계속해서 우승을 기록하였다. 

비록 현재는 강등된 상태이지만, 블랙번은 1994년 시어러와 셰어우드의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두었다. 

 

레스터 시티의 동화

2015/16 시즌이 시작되기 이전 레스터 시티는 이전 시즌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상태였고 레스터 시티 우승확률은 5000분의 1로 점쳐졌다.

그러나 동화와 같은 이야기가 라니에리 감독이 레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일어났고 레스터 시티는 결국 우승까지 기록하였다. 레스터 시티의 업적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기억 될 것이다.

 

아구에로의 극장골

프리미어리그의 극적임을 가장 잘 소개해주는 장면은 아마도 아구에로의 극장골 장면일 것이다. 맨유와 맨 시티는 당시 리그 1경기를 남겨두고 끝까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였고 맨 유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더랜드를 상태로 이미 승리를 거둔 상황이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경기 후반까지도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서 제코가 극적인 동점 골을 기록하였고 맨 시티가 흐름을 타면서 극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발로텔리는 볼을 받아 아구에로에게 절묘하게 패스해주었고 아구에로가 극적인 역전 골을 기록하며 맨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장면은 축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우승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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