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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 평가와 이적시장 마감일 리캡

겨울 이적시장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우리는 이제 시즌 중반을 지나왔고 시즌 끝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에는 프리미어리그라는 이름에 걸맞게 예상하지 못한 이적이 많이 일어났다.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적하였고,클럽들은 보강에 나서고 이적시장 역대 최다 이적료 기록도 갱신되었다. 우리는 오늘 이적시장 마감일날 일어난 일과 우리가 시즌 초반 예측한 부분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고자 한다.

마감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

이번 이적시장 마감일에는 모두를 놀라게한 이적이 일어났다.

마침내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성공한 첼시

아마도 첼시의 팬들은 지난 이적시장이 꿈만 같았던 일일 것이다. 첼시는 지난 이적시장 마치 이틀에 한번씩 선수 영입에 성공한다고 느껴질 정도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였다. 1월 이적시장에서 시끌벅적한 영입들을 다수 이루어낸 첼시는 지난 이적시장에 주인공에 걸맞게 마지막 날 엄청난 영입에도 성공하였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벤피카의 엔조 페르난데스는 지난 이적시장 첼시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고 페르난데스 영입 과정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다. 거기에 첼시는 벤피카와의 영입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듯 하며 영입은 결렬될 것처럼 보이기도 하였지만 마침내 두 팀은 이적시장 종료 몇 시간전 이적에 합의하며 페르난데스의 이적은 이루어졌다.

첼시는 페르난데스의 영입을위해 영대 잉글랜드 최고 이적료인 1억5백만 유로를 지불하여 2031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첼시는 페르난데스의 영입으로 지난 이적시장에서만 2억8천만유로를 사용하였다.

조르지뉴를 영입한 아스날

이번시즌 리그 우승을 노리는 아스날의 떠들썩했던 이적시정도 끝이났다. 아스날은 지난 이적시장 무드리크와 펠릭스의 영입을 시도하였으나 모두 첼시에게 하이재킹 당하였고 브라이튼의 카이세도의 영입마저 실패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아스날은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첼시의 부 주장인 조르지뉴의 영입을 이루어냈다. 조르지뉴는 1천2백만 유로로 1년반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조건으로 아스날로 이적하였다.

마찬가지로 이번 이적시장 이적한 트로사드와 마찬가지로 조르지뉴 역시 아스날의 최우선 영입대상은 아니였지만 이미 프리미어리그 검증이 끝난 조르지뉴는 현재 점유율을 중시하는 아스날의 전술에도 적합한 선수이다.

토트넘으로 이적한 페드로 포로

몇일 전 까지만 하여도 토트넘은 포로의 영입에 실패할 것으로 보였지만 토트넘은 마침내 포로 영입에 성공하였다. 이번에 5백만 유로로 임대이적한 포로는 여름 3천9백만유로를 추가 지불하면 완전이적하는 옵션이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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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 단주마에 이어 두번째로 포로의 영입에 성공하였다.

자비처를 임대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FA컵에서 끔직한 태클로 맨유의 에릭센은 4월달까지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었다. 에릭센의 부상으로 미드필더진에 공백이 생긴 맨유는 보강이 필요하였고 자비처의 영입에 성공하였다.

맨유는 이스코,사울,아우아르,카라스코까지 모두 영입 시도하였지만 결국 자비처 영입을 선택하였다.

이렇게 우리는 이번 이적시장 주요 이적들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제는 우리가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상황과 우리가 프리시즌에 예측한 프리미어리그의 상황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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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유럽대항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뉴캐슬은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5위인 토트넘에 승점 3점 앞서며 3위에 위치해있는 뉴캐슬은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다음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을 것이다.

맨유는 4위권 진입에 실패할 것이다

우리가 이런 평가를 내렸을 당시에 맨유는 리그 개막 초반 6실점을 허용하며 2연패를 거두는 중이었다. 맨유는 시즌 초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는 맨유가 이번 시즌에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아직 맨유가 4위권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지만 텐 하흐 감독 아래서 맨유는 많은 경기력 발전을 이루어내었다. 현재 4위에 위치한 맨유는 5위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룬채 승점 3점 앞서있다.

현재 유럽 내에서 최상위권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는 시즌 종료까지도 현재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스날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넘어 이번 시즌 현재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 중반 19경기만에 승점 50점 획득에 성공하며 아스날은 클럽 역사상 최고의 리그 전반기를 보내었다.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자신감에 가득 찬 아스날은 새 역사를 써내리고자 한다.

홀란드는 리그 30득점에 성공할 것이다.

홀란드는 20경기만에 25득점에 성공하며 우리가 예상했던 30득점에 벌써 5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흐름을 보면 홀란드는 40골 이상도 득점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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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가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은 높으나 이번 시즌 맨 시티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리버풀은 리그 2위도 기록하지 못할 수 있다.

리버풀은 현재 리그 9위에 위치하며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버풀의 선수단은 2021/22 시즌 거의 모든 대회에서 모든 경기를 치루며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고 자신감도 부족한 상황이다.

리버풀이 4위권까지 상승하기 위해서는 극적인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리버풀이 이번 시즌 리그 2위를 차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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