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스포츠 뉴스프리미어리그의 빅4는 2022/23시즌 이후로도 유지될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의 빅4는 2022/23시즌 이후로도 유지될 수 있을까?

리버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날.첼시

위 4팀은 프리미어리그 역사 대부분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해왔다.

하지만 2001년 현 토트넘 회장인 다니엘 레비가 토트넘을 인수하며 모든 것은 바뀌었다.

이후로는 토트넘을 포함하여 5팀이 이후 7년 동안 만수르가 맨 시티를 인수하기 이전까지 프리미어리그를 양분해왔다.

그리고 위 프리미어리그의 여섯 기반 클럽들은 뛰어난 선수를 보유하며 대부분의 국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특히 이번 2022/23시즌에는 위 여섯 팀들이 항상 6위권에 들고 국대 대회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가능성은 약화되었다.

이번 시즌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우리는 “앞으로도 프리미어리그 빅4/6가 유지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보기로 하였다.

사실

현존하는 여러 국가의 리그 중 속에서도 프리미어리그는 여러가지 이유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고있다.

팬 분위기,클럽의 수준과 강함,영향력 그리고 자본은 프리미어리그가 최고로 군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유이다.

하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가 다른 많은 리그로부터 배울 점들이 존재한다:브라질 세리에 A,아르헨티나 리그,모로코 리그, 심지어 독일의 분데스리가는 축구를 좋아하든 사람이든 아니든 모든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한다.

그러나 다른 리그의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가 세계최고의 리그로 군림할 수 있는 요인들이 존재한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프리미어리그의 광범위한 영향력이다.

프리미어리그는 FIFA 월드컵 다음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따르는 축구 대회이다. 축구 팬 20명 중 한 명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한팀을 응원하는 꼴이다.

이러한 이유로,스폰서들과 방송국들은 프리미어리그의 많은 투자를 하고 이로인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뛰어난 자본력으로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한다. 프리미어리그의 이러한 영향력은 다른 나라에서도 큰 영향을 끼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7년전 손흥민 영입에 성공한 토트넘은 이후로 수백만명의 한국 팬들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팬이 된 사람들은 경기에 직관을 가고 클럽 상품을 구매하고 이를 넘어 토트넘의 미래 비즈니스에도 잠재적 구매자가 되며 큰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고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의 빅 6클럽들은 프리미어리그의 대다수 이익을 독점하고있다. 근본적으로 다른 클럽들이 현 빅6클럽들의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 팬들과 스폰서,선수들을 얻어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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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함

자본은 이번 시즌 뉴캐슬이 그래하였듯이 클럽의 위상을 변화시킨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축구 경기 그 자체이다.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어느 클럽이든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축구 경기에서는 항상 빅 클럽들이 스몰 클럽들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거두고 대부분 승리를 가져간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브렌트포드와 노팅엄 포레스트는 예상치 못한 많은 반전을 이루어냈다. 브렌트포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번도 출전하지 못하였고 지난 50년간 1군무대를 밟지 못한 클럽이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는 이번 시즌 맨유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두고 맨 시티의 홈에서 월드컵 브레이크 이전 2-1 승리를 거두는 등 많은 반전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노팅엄 포레스트는 리버풀을 상대하기 이전까지 큰 부진에 빠져있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변화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이렇듯 지난 몇 년간 축구 경기는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요소들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약팀들의 반등을 도왔다. 약팀들이 더욱 많이 반전승을 거두어 낼수록 약팀들은 클럽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자본을 더욱 많이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탑4,6 기록을 시도하고 있고 이를 브렌트포드와 브라이튼 역시 따라가고있다.

평결

프리미어리그의 스몰 클럽들이 빅 4,6 클럽들은 무너트리고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긴하다.

그러나 결국 시즌 끝에는 기존의 빅 6클럽들이 6위권 자리를 차지하는 확률이 높다. 사실 기존의 빅 6클럽들이 결국 시즌 끝에 6위권 자리에 들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것은 거의 확정적이다.

이것의 가장 주요한 이유로는 축구 경기 그 자체로는 스몰 클럽들이 경쟁력이 있을지라도 결국 빅4/6클럽들은 축구 경기 그 자체를 넘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의 위상을 획득하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 중 하나이다. 그리고 첼시는 현재 스포츠 비즈니스 부분에서는 적수가 없는 미국구단주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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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요소들이 빅 6클럽들이 현재 어느 순위에 위치하던지 결국 끝에는 원래의 순위로 이끌어 올려준다.

브라이튼,뉴캐슬,브렌트포드와 같은 팀들은 5위와 6위를 차지하여 6위권에 드는 것이 현재 가장 최선의 방도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리그의 경쟁 섭리로 인해 위 클럽들도 이전 웨스트햄과 레스터 시티가 그리하였듯이 반짝 상승세를 거두고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확률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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