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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 8강전:초기 프리뷰와 경기예측

며칠 전 유로파리그의 8강전과 준결승전의 대진이 결정되었고 많은 흥미로운 매치업들이 성사되었다.

4월 중순에 벌어질 8강전을 앞두고 오늘 우리는 위 경기들의 결과에 대해 예측을 해보고자한다.

유벤투스vs스포르팅:이번 시즌 자존심 회복이 필요한 유벤투스

이번 시즌 끊임없이 추락 중인 유벤투스는 이번 8강전 스포르팅을 상대로 자존심 회복이 필요하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장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세리에 A 승점 15점이 삭감되는 징계를 받았다. 유벤투스는 이로인해 부진을 겪는 와중 리그 15위까지 추락하게 되었다.

심지어 유벤투스는 2009/10시즌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탈락하였다. 그렇기에 유벤투스는 최소 이번 8강전에서 스포르팅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준결승 진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포르팅은 아스날을 상대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었지만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랬듯이 경기력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유벤투스와 마찬가지로 만약 스포르팅이 이번 경기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한다면 이번 시즌 모든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포르팅의 승리 확률은 높지 못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세비야:8강전에서 펼쳐지는 결승전 매치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비야는 이번 시즌 유로피리그 우승확률이 가장 높은 두 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세비야는 역사적으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많이 기록해본 클럽이다.

세비야는 유로파리그에서만 총 6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팀에 이름을 올리고있다. 세비야는 2020년에도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세비야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면 항상 결승전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하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와 같은 세비야를 2023년 4월 13일과 20일에 상대해야한다.

그러나 맨유는 이번 시즌 이 경기를 앞두고 이미 두 차례나 유로파리그에서 스페인 클럽들을 꺾고 올라왔다. 세비야는 이번 시즌 맨유가 상대하는 스페인 클럽으로는 4번째이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도 스페인 클럽인 세비야를 꺾고자 할 것이다.

그리고 맨유는 이번 2022/23시즌 세비야를 상대로 일반적으로 더욱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고 맨유와 세비야의 맞대결을 지켜본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두 클럽 중 승리 팀은 준결승에서 스포르팅과 유벤투스간의 대결에서 승자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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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vs AS 로마:첫 UECL 결승전의 재현

첫 UECL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벌였던 두 팀인 AS로마와 페예노르드가 이번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지난 시즌 유로피언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하였던 두 팀은 서로를 잘 알고있다.

지난 결승전에서는 AS 로마가 페예노르드를 꺾고 초대 유로퍼언 컨퍼런스리그 우승 클럽이 되었다. 반면 지난시즌 컨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페예노르트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페예노르트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페예노르트는 지난 16강전 샤흐타르 원정에서 7-1 대승을 기록하였다.

로마는 반면 이번 시즌 부진에 빠져있고 더 이상 추락할 곳이 남아있지않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상대했던 클럽과의 재격돌은 로마에게 분위기 전환을 시켜줄 큰 동기부여가 되어줄 것이다.

공격부분에서는 페예노르트가 우세하다고 평가받고 수비부분에서는 로마가 우세하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우리는 경험이 풍부한 무리뉴 감독이 또 다시 노련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바이어 04 레버쿠젠 vs 유니온 세인트-길로이세:역사를 만드는데 성공하는 신임 감독 알론소?

레버쿠젠이 마지막으로 유럽 대항전에서 4강에 진출하였을 당시만 하더라도 알론소는 여전히 선수로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 중이었다.

그리고 2001/2002시즌 레버쿠젠은 결승전에서 사비 알론소가 활약하였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였다.

그리고 레버쿠젠이 마지막으로 8강에 진출하였을 당시에 사비 알론소는 레알 소시에다드 b팀에서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당시 레버쿠젠은 2019/20시즌 인터밀란에게 밀려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였다.

그리고 현재 신임 감독인 사비 알론소는 이번 8강에서 유니온 세인트-길로이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본인을 향한 비판을 잠재우고자한다.

이 경기에서는 사비 알론소와 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레버쿠젠의 선수들에게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만약 알론소가 다음 시즌에도 클럽에 남는다면 현 레버쿠젠 선수의 30%는 팀을 떠나있을 것이다.

그리고 유니온 세인트-길로이세는 벨기에 클럽으로서는 2000년대들어 처음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여 역사를 써내리고자한다.

많은 중립 팬들이 이 경기를 시청할 것이지만 결과는 사실 이미 정해져있다:사비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압도적인 모습으로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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